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LG 트윈스/2016년/9~10월 (문단 편집) == 9월 20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blue 1승}}}''' == 9월 20일부터 10월 8일까지 잔여경기 일정으로 진행된다. 4월 1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이 경기를 끝으로 마지막 대전 원정과 한화와의 일정은 종료된다. 산술적으로 한화도 아직 5위의 가능성이 남아 있는지라 세이콘이 더욱 미쳐 날뛸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랑 경기하면은 경기 시간이 길어지고, 또 그만큼 체력적인 소모도 크기 때문에 이 부분도 간과해선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9월 21일 경기 후에 2일간 쉬는게 다행이다. KIA가 한화와의 2연전을 모두 이기면서 한화와의 승차는 벌어졌지만 KIA와의 승차가 반 경기로 줄었다. 잔여경기 기간 동안 3인 선발 로테이션을 돌리겠다고 [[양상문]] 감독이 언급했다. 일단 이번주는 소사-[[허프]]-[[류제국]] 순인데, 소사는 나중에 [[우규민]]과 로테이션을 바꿀 수 있다. 9월 20일은 시즌 개막전의 리매치이다. 오늘의 선발 라인업은 김용의(중견) - 이천웅(우익) - 박용택(지타) - 히메네스(3루) - 오지환(유격) - [[이병규(1983)|등번호가 7인 선수]](좌익) - 양석환(1루) - 유강남(포수) - 손주인(2루) 순이다. ||<-15> {{{#ffffff '''9월 20일, 18:28 ~ 21:29 (3시간 1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ffffff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4,582명'''}}} || || '''팀''' || '''선발''' || '''1''' || '''2''' || '''3''' || '''4''' || '''5''' || '''6''' || '''7''' || '''8''' || '''9''' || '''R''' || '''H''' || '''E''' || '''B''' || || '''{{{#white LG}}}''' || '''[[헨리 소사|소사]]''' || 1 || 0 || 0 || 3 || 0 || 0 || '''{{{#blue 7}}}''' || 0 || 0 || '''11''' || 19 || 0 || 2 || || '''{{{#white 한화}}}''' || '''[[송은범]]''' || 0 || 0 || 1 || 0 || 0 || 2 || 0 || 0 || 0 || '''3''' || 9 || 0 || 1 || ||<-15> 승 : [[헨리 소사]], 패 : [[송은범]] || [[파일:1474374467815_99_20160920213105.jpg]] 9이닝 동안 '''19안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9명의 타자들 가운데 무려 '''7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한화 마운드를 그야말로 맹폭격을 하였다. 1회초에 김용의와 이천웅이 연속 안타를 치고 나가고 박용택이 플라이를 쳐주며 1점을 기분 좋게 득점한 것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이후 1루주자 이천웅이 도루 실패, 히메네스가 3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아웃 당하면서 너무 쉽게 이닝이 종료되었다. 2회에도 1사 후에 양석환과 [[이병규(1983)|양병규]]가 연속 안타를 쳤지만, 유강남과 손주인이 연속으로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고, 3회초에는 단 7구만에 삼자범퇴로 이닝이 종료된 후 3회말에 맙소사가 정근우한테 동점 홈런을 맞으면서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가려던 찰나, 4회초에 드디어 송은범의 본 실력이 나왔다. 선두타자 히메네스가 또 3루수 플라이로 물러난 후, 오지환과 [[이병규(1983)|양병규]]의 연속 2루타로 쉽게 1점을 득점한 후, 양석환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유강남과 손주인의 연속 안타로 다시 1점을 득점한데 이어, 이번엔 김용의의 타구가 투수의 발목을 맞고 튀어 3루수 앞 내야안타가 되어 또 한 점을 득점하여 4회초에 총 3점을 득점, 다시 앞서나가기 시작하였다. 이어지는 4회말 수비에선 맙소사가 선두타자 김태균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로사리오의 타석에서 2루수 손주인의 멋진 수비로 병살을 만들면서 쉽게 이닝이 종료됐다. 5회초에는 김용의의 타구에 발목을 제대로 맞은 송은범을 대신하여 심수창이 올라오고, 포수는 조인성으로 교체되었는데, LG 타선은 심수창의 공에 꼼짝을 못하며 심수창에게 2이닝 연속 삼자범퇴라는 매우 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 와중에 소사는 5회말엔 하주석-장민석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지만, 조인성을 삼진으로 잡고, 정근우를 병살로 잡아내어 위기를 넘겼지만, 6회말엔 2사를 잘 잡아놓고 김태균을 볼넷으로 내보낸 다음에 로사리오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말았다. 따라서 점수는 1점차로 쫓기게 되었지만, 우규민이 계투로 마운드에 올라올 수 있다는 걸 감안하면 아직까진 LG가 유리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세이콘의 배려 덕분에 결국 우규민이 마운드에 올라올 일은 없었는데, 7회초, 세이콘은 잘 던지던 심수창을 갑자기 내리고 카스티요를 마운드에 올렸다. 선두타자 손주인이 안타를 치고 나가고, 김용의의 번트로 1사 2루, 이천웅이 2루타로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고, 이어 박용택과 히메네스의 연속 안타로 또 다시 1점을 득점하였다. 그리고 투수가 윤규진으로 바뀌었고, 오지환이 윤규진의 4구를 그대로 우측 담장 밖으로 넘겨버리며 3점을 더 달아났고, 이후에 윤규진은 [[이병규(1983)|양병규]]에게 볼넷을 조공한 후, 양석환에게도 안타를 선물해주었다. 그리고 유강남이 바뀐 투수 송신영을 상대로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쳐주며 승부에 완전히 쇄기를 박았다. 그렇게 7회 한 이닝에만 총 '''7점'''을 득점한 후에 맙소사의 뒤를 이어 올라온 [[진해수|진해수소폭탄]]-임찬규-전인환이 남은 이닝을 마무리 하며 무난하게 1승을 챙길 수 있었다. 지난주에 5승 1패를 했지만, 그렇게 많은 득점을 하지는 못했는데, 주중 첫 경기부터 무려 19안타를 몰아치며 11점을 득점하며 오랜만에 대승을 거뒀다. 오지환은 오늘의 홈런으로 결국에는 시즌 '''20홈런'''을 달성하는데 성공하였다.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유격수 중 최초로 20홈런을 넘긴 것이다. 오늘 LG의 승리로 6위 SK와 7위 한화의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은 꿈에서라도 절대로 없을 일이 되어버렸다.(SK 5경기, 한화 6.5경기 차) 그러나 KIA가 넥센을 상대로 승리하여 KIA와의 승차는 늘어나지 않았다.(2경기)[* 공교롭게도 오늘 KIA의 상대가 넥센이라 넥센과의 승차가 줄어들었다.] 이참에 3위 넥센이 남은 경기를 전패하길 바래보자. LG와 넥센 모두 남은 경기가 9경기고, 승차가 6경기라 3위의 가능성은 남아있다. 오늘 승리를 거두면서 5강 매직넘버는 4가 남았고, 4위 확정 매직넘버는 8이 남았으나, 매직넘버 8은 9경기가 남은 LG의 특성상 8승 1패를 하는 건 조금 무리가 있으니, KIA와 같이 이기거나 져서 매직넘버를 1씩 줄이던지, 여기서 4연승을 한 뒤 KIA가 4연패를 하길 바란다면 5강과 동시에 4위도 확정지을 수 있다. 여담으로 지난 주 NC에게 스윕을 거두었다면 오늘 승리로 창단 이래 최다 연승과 타이인 10연승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20일 경기 후 9월 성적이 12승 5패 .704로 7할을 가뿐히 넘어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